올해 출시예정인 초고용량게임 flight simulator 2020

안녕하세요, 츄르 사려고 코딩하는 집사! 코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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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이 나온다고 합니다.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가 유통하고, 아소보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17일 기준 등급평가 대기 중이며, 배급사는 Xbox Game Studios, 플랫폼은 Xbox와 windows 10입니다.

 

 

 

위성사진 데이터와 머신러닝 시스템으로 4K를 구현하여 비주얼은 물론, 건물과 차량, 동물, 나무 등과 같은 지형 데이터를 구축하고, 플라이트 시뮬레이터팀은 파일럿까지 고용했다고 하네요. 더 나아가 현실 세계의 기후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상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비행지역과 비행시간, 계절 등의 환경 변수에 따라 태양이 뜨고 지는 고도가 전부 달라진다고 합니다. 

맵의 용량만 2 PB입니다. 2PB(페타바이트) = 2000TB(테라바이트) = 2,000,000GB(기가바이트)입니다. 우리가 현재 하드디스크는 TB 또는 GB입니다. 즉, 1TB = 1000GB인데, 1TB SSD 가격이 대략 18만원 정도 입니다. 저 맵의 용량을 감당하려면 3억 6천만원 정도가 되네요.(원래 1TB = 1024GB입니다.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 1000으로 계산하죠)일반 가정집에서는 못돌리고 슈퍼컴퓨터로 돌려야 한다?!

 

실제 게임에서는 적응형 시스템 스트리밍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맵 데이터를 받아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퀄리티는 역대급 게임이고, 게임을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파일럿 훈련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항공 덕후에겐 이 소식은 정말 큰 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