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물류개발자 일지
3화. 물류개발자의 출퇴근
1. 망할 출근 - 본사편 일단, 물류신입개발자는 본사로 출근한다. 몇시까지? 8시까지~ 본사는 판교에 있다. 맨 처음에는 물류개발자가 프로젝트를 나가는지 모르고 판교와 가까운 곳에 이사를 했다. 출퇴근 시간은 짧을수록 좋으니까! 근데 망했다. 더 많이 알아보고 이사를 했어야 했다. 과거의 선택이 지금 출퇴근 합쳐서 3시간이 넘는다. 망할. 8시까지 본사로 출근을 해야 하니 나는 집에서 6시 5분에 일어나 씻고, 6시 35분에 버스를 타러 집을 나선다. 집은 정자동의 전원마을. 산 깊숙한 곳에 원룸을 잡아 버스타러 걸어서 10분 이상 나가야 한다. 지방 촌놈은 경기도 버스 시스템을 모른다. 맨 처음 출근할 때 빨간 버스의 가격에 1번 놀랐다. 광주에서 버스 가격의 2배다. 그리고, 광주에서는 환승을 할 ..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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