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주차 물류프로젝트 TIL.
무미건조한 내 삶에 살아있음을 느낀 7월 3주차다. 출고 파트에서 결함이 많아 테스트를 하는데 자꾸 끊겨서 내가 맡은 파트가 아니었는데도 눈치가 너무 보였던 한 주다. 내가 출고 파트를 조금이라도 했었으면 수정이라도 했겠지만, 다른 파트로도 벅차 프로세스를 제대로 알지 못해 간단한 것만 수정할 뿐 큰 도움이 되질 못했다. 그래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는 전체적으로 테스트를 했고 이제는 추가 개발 건만 집중하면 된다.
오픈이 연기가 되어 안도감이 들었다라는 것을 느끼기도 잠시 이제는 압박이 심하게 들어 왔다. 근데, 이미 현장에서 실제 테스트까지 끝냈는데 프로세스를 바궈버리니 열이 안받을 수 없다. 이렇게 되면 또 일정이 뒤틀린다고 말을 해도 문답무용이다. 현대글로비스 프로젝트를 할 때에도 이런 경험은 없었는데 글로비스 프로젝트보다 상황도 더 열악하고, 프로세스 확립을 해도 N번째 수정을 하니 도대체 요구사항은 왜 받아서 분석을 한건지 모르겠다.
버튼 형식으로 대부분의 이벤트를 관리하다가, 이제는 파일 업로드를 하게 되면서 버튼이 아닌 input 태그를 사용해야 한다. 근데, 이 input 태그를 label과 함께 엮어서 사용하려다 보니, 기존에 있던 것과는 달라 하나씩 UI들을 붙이고 있다. 프론트에 지식이 거의 없어서 이런 간단한 한 가지라도 계속 기록을 해서 조금씩이라도 기억을 하려고 글을 작성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 테이블의 컬럼에 데이터가 숫자/숫자 형식으로 들어가는 데이터들이 있었다. 결국엔 저 숫자들을 "/" 기준으로 split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기존에 정규식을 사용하여 split을 했었던 경험이 있어 기록을 하게 되었다. 역시, 기존 SUBSTR이나 INSTR보다는 REGEXP_SUBSTR 함수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
주말 토요일, 일요일 둘 다 출근했다. 자꾸 집에서 전화 온다. 왜 주말에 계속 일하냐고.
나도 그게 의문이다.
왜 주말에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지 모르겠다..
이번주도 역시나 일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 주에는 결함보다는 추가 개발 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주이니 조금은 해피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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