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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장가기 D-12일 전이다. 아직까지는 독일 출장에 대한 실감이 나질 않는다. 아직 비행기 티켓도 구매하지 않았고, 잠정적인 날짜만 나왔을 뿐이다. 출장을 가기 위해 먼저 출장 나가 있는 동기에게 정말 많이 물어 봤다.

 

출장생활이 많이 힘들다고 한다. 평일에도 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지금 출장을 가기 전에, 한창 결함을 치고 있다. 결함도 치고, 추가 개발건도 계속 개발하고 있고, 왜 이리 요구하는게 많은지.. 요구사항분석 때 이미 다 나왔어야 하는 것들이 왜 이제 나오는지 모르겠다. 망할.

 

이번엔 독일가서 먹어야 하는 음식을 정리한다.

 

1. 소세지

독일이 소세지로 유명하다. 근데, 독일 출장자들이 소세지를 먹어본 결과 많이 짜다고 한다. 근데, 나는 맛을 못봤으니 짠지 안짠지 모른다!! 소세지에 맥주 조지겠어.

 

2. 슈바인스학세

우리나라에서는 족발이라고 부르는 돼지 족발 요리다. 이것도 맥주랑 빠질 수 없지.

 

3. 아이스바인

슈바인스학세와 비슷한데, 아이스바인은 돼지 족발을 식혀서 먹는 요리인데 이것도 별미라고 한다.

 

4. 프레첼

프레첼 이거는 꼭 먹어봐야지.

 

5. 슈니첼

돈스파이크의 딸기잼과 곁들여 먹는 슈니첼로도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돈까스와 비슷하다. 슈니첼도 꼭 먹어야지.

 

6. 굴라쉬

우리나라로는 찌개와 비슷한 스튜다. 짜고 기름진 음식에 굴라쉬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겠다.

 

7. 리프헨

프랑크푸르트로 출장을 가니 리프헨으로 유명한 프랑크푸르트에서 꼭 먹어야겠다.

 

 

독일 출장을 가기 위해 지금까지 준비한 것은 여권 사본, 백신 3차 접종 증명서다.

이제 따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유심을 구매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로밍을 해도 되겠지만 로밍보다는 유심을 사용하는 것이 더 싸기 때문에 유심을 선택한다.

 

거기에, 출장을 갈 때 업무용 노트북과 개인용 노트북을 들고 가려고 한다. 지금 업무용 노트북은 보안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이 깔려 있기 때문에 기록을 하는데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개인용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퇴근 후 매일 회고를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물론 출장이니 놀러가는 마음보다는 지금 일을 하는데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된다.

출장가면서 하나를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외국의 물류센터.

지금까지 물류센터는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할 때 쿠팡과 우체국, 장성 물류 센터만 가봐서 외국은 어떤지 궁금하다.

 

독일 출장 D-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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