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개발자의 출장 - 울산 편 2화

@notepad_j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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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3일에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3월 7일부터 8일까지 울산 출장을 가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해에 있는 물류 센터에 WMS 시스템을 오픈하는게 목표다.

 

2023년 3월 7일에 울산에 가는 1일차 출장이다.

기존 AS-IS 프로세스에 대한 인터뷰와 TO-BE 프로세스 설계를 위한 사전 인터뷰 및 요구사항 수집 등을 진행했고, 1일차에 큰 이슈는 많이 없었다.

 

2023.03.08 - [물류/물류개발자 출장] - 물류 개발자의 출장 - 울산 편 1화

물류 개발자의 출장 - 울산 편 1화

 

1일차에 애쉬튼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숙박 + 조식이 70,000원이다.

이얏호응.

 

호텔에서 회의록 정리 좀 하다가 숙소좀 즐기고 나니 새벽 1시.

씻고 내일 출장 준비를 하고 나니 새벽 1시 반이 되어서야 잠을 잤다.

 

아침에 6시 30분에 일어났다.

조온나 피곤하다.

진짜 누가 눈에 딱밤을 때린듯하다.

아니 때렸다.

이거 진짜 100% 누가 문따고 들어와서 때리고 갔다.

 

그렇게, 아침에 샤워실에 가서 슬라이딩으로 무릎 한 번 깨져주고 정신차렸다.

정신차리고 나니, 배가 고프다.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 갔고, 조식에서 3접시 먹고 다시 울산 공장으로 갔다.

 

2일차에도 1일차에 했던 것처럼 같은 회의를 진행했다.

근데, 이제는 9시부터 시작했다.

 

기존 AS-IS와 TO-BE 프로세스, 요구사항 정의 등을 위해 왔던 출장에 대한 목표는 2일차에 완료를 했고,

이제 돌아가서 회의 했던 내용좀 씻기고 해서 이쁘게 회의록 만들어야 한다.

 

거기에, 요구사항 분석 정의서와 AS-IS 프로세스도 그려야 한다.

 

울산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돌아가는 길에 경주빵이랑 찰보리빵 들고 출장을 마쳤다.

이런거 사가서 여자친구 주는게 출장의 묘미지.

 

물류 개발자의 울상 출장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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