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집사입니다.
오랜만이죠?
2023년 1월의 워킹데이는 오늘이 마지막이었습니다
2022년 9월부터 시작한 SM 유지보수와 솔루션 업무.
오늘로 마침표를 찍었죠.
이제 새벽 4시마다 전화가 올까?
라는 베스킨라빈스 맛보기 스푼처럼 맛 그만 볼 수 있다.
매일 자기 전에 무음모드로 바꾸거나
방해금지모드로 바꾸는게 너무 싫었는데 말이쥬.
너무 행복하다.
이제는 프로젝트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7개월 프로젝트인데,
그 뒤로 확산하는 것도 있어서 대략 1년 ~ 2년 정도할 것 같다.
거기에, 신규 WMS를 만드는 건데, 기존 베이스가 있어서 기존 프로세스를 분석해야 한다.
처음에는 서울 쪽으로 출근을 하고,
그 뒤로 김해 한 번 쓰윽 갔다오면 된다.
롯데워터파크 가야지.
여름에 워터파크죠?
글죠?
프로젝트 분석과 설계를 하면서,
2월을 보내고 실질적인 개발은 3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개발자 신분에 PL 업무까지 같이 진행을 한다.
많이 벅찰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내가 하고 싶다고 했다.
개발하면서 설계까지 해보고 싶어서!
인터페이스 쪽도 하다 보니, 프로세스도 좀 탄탄하게 만들 수 있겠다.
왜냐하면, 내가 YK 유지보수를 이어 받을 때, 설계부터 망해버려서
설계한 사람 욕을 많이 했다.
진짜 개고생했다.
그래서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고 머리에 각인된 상태다.
내가 개똥같은 프로세스를 짠다고 하면, 그래도 뒷통수 후려쳐 줄 PM님이 있어서
정말 다행인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투입 전,
1. 본사에서 노트북 대여
2. 프로젝트 문서 정리
3. 프로젝트 프로세스 분석 및 코드 분석
4. DB 분석
5. 본사 사람들과 즐기기
해야할 일이 많다.
이제 다시 본사에 오는 일은 없을 것이니 다시 정리좀 하고 떠나야겠다.
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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