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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개발자인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단체 연차가 있다.

단체 연차는 회사 차원에서 연차 사용 촉진 제도 때문에 도입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우리 휴가 우리가 원할 때 사용 못하고 회사가 지정한 날에 특정한 업무가 없는 이상 다 쉬어야 한다고 한다.




이거 진짜 양날의 독이다.
쉬는건 좋기는 한데 내가 원하는 날에 쉬지 못한다.

작년에는 4일이 단체 연차로 잡혀 있었는데, 이번 년도에는 6개인가 7개가 잡혔다.

즉, 내 연차에서 6일은 내 마음대로 사용 못함.
그렇다고 해서, 연차 사용도 자유로운 것도 아님.
분명 복지에는 자유로운 연차 사용이 있었는데, 왜 자유롭지 못하고 왜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큼큼.



직장인들의 행복 회로는 돈 벌어서 놀러다니는건데 벌써부터 눈치주면...?



연차라도 마음 편하게 쓰고 싶다.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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