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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22년 09월 05일.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프로젝트 철수하고 본사로 들어온 날이다.
그렇게 본사에 들와서 맡게 된 것은 솔루션 및 프레임워크 개발과 프로젝트 운영이다.
원래 SCM 솔루션팀이었다가 물류 솔루션팀이 됐고, 이제는 솔루션 Lab TFT에 편입되었다.
근데, 반만 걸쳤다.
기존에 운영 PL과 개발자 A와 B, 2명이서 하고 있었다.
근데, 그 중 개발자 B님께서 프로젝트로 끌려가셨다.
능력 좋고 일도 잘하시는 개발자 B님이 가셨다.
이제 너가 인수인계 받아!
사실 본사에 들어가서 처음 들었던 말이 이 말이다.
운영 및 유지보수 인수인계를 받으라고 한다.
일단..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를
프로젝트에 투입됐던 시절에 개발과 함께 유럽 TPL 쪽을 했었는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하라고 한다.
그렇게 내 앞으로 유지보수가 10개 이상이 던져졌다.
몇 개는 라이센스 계약이 있긴 한데, 어느 정도 맨먼스가 잡혀 있어서 결국 했어야 했다.
이렇게 운영 및 유지보수로 던져진 물류개발자가 일지 시작한다.
아 근데, 지금 운영하면서 솔루션 Lab 업무도 하고 있는데, 일은 터지는데 왜 돈은 그대로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솔루션 Lab인데 운영까지 하라니 너무 벅차다.
빨리 솔루션 Lab으로 넘어가서 한 가지 일만 몰두하고 싶은데 말이쥐.
무튼, 운영 및 유지보수로 던져진 물류개발자가 일지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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