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맞다.

물류개발자의 SM 업무는 콜센터다.

 

 

젭알 그만 전화해 주세욧!!

잠좀 자자구욧!

 

 

흰색 박스를 제외하고는 다 업무 전화다.

근데.. 새벽에 전화하는 거는 너무하지 않나여..

유지보수하는 사람들은 삶이란게 있나?

 

 

많은 사람들이  SM의 장점이라고 하면 시스템을 깊게 파고들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제약 조건은 1인당 1개의 유지보수만 하면 그럴 수 있지.

 

근데, 회사는 그렇게 사람을 안굴리지 않는다.

내 앞으로 유지보수 받은게 거의 8개다.

 

시스템을 깊게 파고 들기도 전에 결함치고 바로 다른거 해야 한다.

 

"그러면 SM 업무를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할 수 있는데,

나는 회사에서 프로젝트 개발을 하면서, 유럽 TPL 운영 및 유지보수를 했고,

지금은 솔루션 Lab R&D와 SM 운영 유지보수를 하고 있다.

진짜 어느 하나 제대로 챙기기도 힘들다.

 

 

SM은 거의 프로젝트의 똥치우기 업무다.

프로젝트 개발한 사람들의 인수인계는 곧 뭐다?

SM이 치워야 하는 똥이다.

 

첫 번째로 진행했던 프로젝트도 협력업체가 개판을 치는 바람에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도 그렇다.

 

로직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했는데,

전화가 와서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언제 해결 되는 거냐라고 하는데

 

"저도 모르겠어요...."

 

프로젝트가 끝나고, 유지보수 계약을 한다는 소리만 들으면

진짜 또 핸드폰에서는 불이 날 것이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