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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오픈한 프로젝트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게 됐다.

진짜 일이 더 늘었다.

 

 

R&D랑 SM 업무를 같이 시키는데, 혼자서 솔루션 고도화하고,

프레임워크 그리드 적용하고, 유지보수까지 어떻게 하냐.

진짜 회사 신세한탄 개 오져버리네.

 

무튼, 1일 1 한탄을 끝내고

SM 담당자가 나로 바뀌고 나서 메일함은 항상 빨간 불이 들어왔다.

 

 

SM 업무가 바쁜 이유는 프로젝트 개발을 할 때 잘해야 한다.

프로세스에 구멍이 없고, 배치나 로직에 데이터가 정말 잘 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SM은 헬파티다.

지금 상황이 그렇다.

 

 

프로젝트를 협력업체를 끼고 진행했는데, 협력업체에서 또 개판을 치고 프로젝트 철수를 했다.

아니 뭐만 하면 개판치고 나가는거 왜 자꾸 똥치우는지 모르겠네.

 

 

그래서, SM 업무는 정말 다양하다.

우리 회사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SM 업무는 대체적으로 본사에서 진행을 한다.

그렇게 되면 SM은

 

모든 본사에서 이루어지는 잡일 + 운영 및 유지보수를 한다.

잡일이라 하면, 프로젝트에 나가 있는 사람들의 요청사항이라던지 등등.

 

운영 및 유지보수는 정말 다양하다.

 

1. 프로젝트 개발할 때 빵꾸난 프로세스 어떻게든 막기

2. 데이터 제대로 넣지 않아서 생긴 문제 해결하기

3. 데이터 수정하기

4. 기능 개선

5. 기능 결함 개선

6. 신규 화면 개발

7. 신규 기능 개발

8. 콜센타

9. 콜센타

10. 콜센타

11. 콜센타

12. 콜센타

13. 콜센타

등등..

 

여기서 가장 큰 SM의 업무는 전화 응대다.

진짜 시도 때도 없이 전화가 온다.

아침, 점심, 저녁, 새벽, 주말까지.

지금 내가 그렇다.

솔직히 새벽이랑 주말은 좀 너무하지 않나.

 

 

근데 주말에 일하면 휴근 달아도 되는건가?

당장 어제도 주말인데 전화가 온다.

SM 업무는 솔직히 개인만의 시간도 없는것 같다.

새벽에도 전화오고 주말에도 전화오면 누가 주말을 온전히 쉴 수 있지?

거기에 대한 보상만 제대로 해주면 주말에도 일하는거 OK인데

SM은 돈도 안줌.

물론 우리 회사 한정^^

다른 회사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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