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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츄르 사려고 코딩하는 집사! 코집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츄르 사려고 코딩하는 집사! 코집사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구정문에 이자카야 야키니쿠가 생겨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일본에 여행을 많이 가고 일본 음식을 다양하게 경험해 봤기 때문에 야키니쿠 크게 끌렸습니다.

그래서 동생 한 명을 데리고 가봤습니다.

이것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저는 일본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야키니쿠에 대한 맛을 많이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평가가 다를 수 있고 지극히 제 주관적인 관점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처음 매장에 들어갔을 때 매장은 일반 식당처럼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서 쭉 들어가 왼쪽을 보게 되면 작은 룸이 하나 더 있었고 

저희는 이 룸에 들어갔는데 상당히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저희가 앉았던 곳은 다른 테이블과 다르게 유니크한 디자인의 의자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을 앉게 되면, 물과 알새우칩을 줍니다.

알새우칩으로 입 맛을 돋면서 메뉴를 봤습니다.

주인의 주방의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는 갈비/토시/부채/안창살이 있는 대 사이즈와

숯불 차돌라멘, 왕새우튀김,

사진에는 없지만 주인의 김치치즈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메뉴를 시키면 아래와 같이 블랙풍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

플레이트를 해 줍니다.

 

야키니쿠를 위한 미니화로가 정말 보기 좋습니다.

 

고기가 나왔는데, 29000원에 이 정도의 양이면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고기에는 소금과 후추 정도가 뿌려져 있습니다.

후추를 글라인더로 얇게 갈았으면 식감이나 향에서도 좀 더 느낄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글라인더로 갈아지지 않는 통후추도 껴있었고, 반만 갈린 후추도 있어서

고기를 씹다가 깨작 거리는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야키니쿠가 나올 때 고기에 대한 양념 간이 되어 있는데

여기는 양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기의 맛은 질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야키니쿠를 굽고 나서 소스와 와사비를 같이 먹을 때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입 맛에는 '와! 맛있다!'라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본과 전북대학교 신정문 고기집인 '신가화로'에서도 와사비를 주는데 와사비가 많이 맵지 않았는데

여기는 코가 찡하는 느낌을 주는 맛이라 저에게는 정말 좋았습니다.

와사비의 풍미와 매움을 적절히 느낄 수 있기에 이것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다음 나온 것은 김치볶음밥입니다.

음식에 대한 플레이팅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맛이 없었습니다.

김치볶음밥을 한 입 먹을 때 입을 열면서 김치볶음밥의 향이 너무 매워

동생과 저는 목에 들어간 향 때문에 기침을 했습니다.

그리고 맛도 그냥 매운 느낌과 싱거웠습니다. 

또한, 김치볶음밥은 다른 식당을 가도 크게 잡아 10,000원을 넘지 않은데

여기는 13,000원이라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고,

13,000원에 대한 다른 메리트나 특별한 점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다음 메뉴는 왕새우 튀김입니다.

가격은 16,000원입니다.

왕새우 튀김은 총 5개가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감이 있긴 한데, 저는 이 튀김 정말 만족했습니다.

왕새우 튀김이라고 메뉴에 적은 것처럼 튀김안에 들어가 있는 새우가 정말 커요.

새우 머리까지 통째로 튀기기 때문에 새우 머리 튀긴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은 만족을 할 수 있을겁니다.

같이 먹은 동생은 저랑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은 비싼데 맛이랑 크기에는 너무 좋다!"

그래서 다시 사 먹을 의향은 있습니다.

그 다음 메뉴는 숯불 차돌라멘이 나왔습니다.

국물과 숙주, 고기를 먹었을 때 숯불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라멘을 많이 먹었었는데 여기의 라멘은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일본 여행을 오사카나 도쿄, 후쿠오카 등 갔을 때 꼭 먹어본다는 이치란 라멘.

이치란 라멘은 특유의 향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많이 찾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에게 이치란 라멘도 결국엔 짜다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치란 라멘을 먹고 염분 때문에 물을 많이 찾기도 했죠.

하지만 여기는 숯불 향과 짜지 않고 담백함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전북대학교 이자카야 고기집 주인의 주방 포토리뷰입니다.

제 입 맛은 정말 고급지지 않습니다. 좀 더 맛있는 것을 먹어봤다면 그 맛있었던 음식이 기준이 되고, 다른 사람들이 맛없다고 한 걸 제가 먹으면 맛있다고 할 정도로 고급지지 않아서 보는 사람과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리뷰를 요약한다면,

야키니쿠는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고, 맛을 느낄 수 있다.

김치볶음밥은 진짜로 영 아니다. 이 돈으로 김밥천국 김치볶음밥과 라면을 먹는게 더 좋다.

왕새우튀김은 가격은 비싸지만, 맛과 크기는 정말 최고다.

라면은 저에겐 짜지 않고 담백해서 좋다. 하지만, 짜게 드시는 분들이 먹는다면 만족스럽지 않을 것이다.

 

이상 츄르 사려고 코딩하는 집사! 코집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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