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돈까스집 먹짜 후기

안녕하세요, 츄르 사려고 코딩하는 집사! 코집사입니다.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어서

전북대학교 사대부고 사거리에 있는 

먹짜!

를 다녀왔습니다.

전북대학교 에브리타임 게시판 익명 댓글에는

'맛보다는 가성비가 좋아서 갔는데 가격이 올라서 별로다'

'칭따오 돈까스 존맛'

등등 호불호가 갈리는 집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매운 가츠나베

칭따오 돈까스

샐러드 돈까스

위 3개가 주력 메뉴입니다.(방문하는 사람들은 위의 3개에서 가장 많이 시켜요.)

매운 가츠나베(좌측 상단), 칭따오 돈까스(중앙 하단), 샐러드 돈까스(우측 상단)

매운 가츠나베(왼쪽 상단), 샐러드 돈까스(중앙 하단), 칭따오 돈까스(우측 상단)

매운 가츠나베(중앙 상단), 칭따오 돈까스(중앙 하단)

매운 가츠나베

 

막 나온 매운 가츠나베

 

후기입니다.

저는 3가지 메뉴를 다 맛을 봤습니다.

저는 다 색다른 맛을 느꼈던 돈까스였습니다.(저 입 맛이 매우 낮습니다...!)

일단, 매운 가츠나베는 예전에 제가 일했던

매운등갈비찜 집에서 사용한 육수와 비슷한 맛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매운 가츠나베는 막 나왔을 때 바로 먹어야 합니다.(늦게 먹으면 바삭함이 없어져요!)

그리고 돈까스 바깥 부분이 양념이 잘 베어서

맛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칭따오 돈까스입니다.

칭따오 돈까스는 일반 돈까스에 양념을 입힌 맛인데 뭐라고 표현을 할 수가 없네요.

칭따오 돈까스에 올라가는 양파는

캐러멜라이징이 되어 달고 같이 먹어야 맛있습니다.(매콤함과 달달함을 느낄 수 있음)

(칭따오 돈까스에 있는 홍고추는 거절합니다...)

하지만, 이 칭따오 돈까스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습니다.

'먹짜는 칭따오 돈까스가 맛있다!! vs 그냥 동네 돈까스 맛이다.'

근데 저는 색달라서 맛있었고, 다시 먹고 싶어요.

양념을 입히긴 했는데 어느 정도의 바삭함이

살아있습니다.

 

세 번째로, 샐러드 돈까스입니다.

샐러드 돈까스는 일반 돈까스에 샐러드가 올라가고, 

샐러드 드레싱을 입힌 돈까스입니다.

돈까스의 느끼한 맛을 샐러드 드레싱과 (유자소스는 아닌데 상큼합니다.)

상큼한 샐러드가 잡아줍니다.

매니아 층이 있을 정도로 많이들 먹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먹짜에 대한 대표 메뉴는 이 3가지 입니다.

메뉴의 가격은 현재 날짜 기준으로

6,500원입니다.

 

예전에는 5,500원이었는데 가격이 올라

'가성비가 떨어졌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줄을 서서 먹고 있습니다. 

 

줄을 서서 먹는 이유?!

1) 지리적으로 위치가 좋다.(학교 구정문까지 가기 힘든 상경과, 인문, 사회, 생활, 공대 계열 건물에서 가깝다.)

2) 사대부고에서 맛있는 음식집이 없다.(사대부고 근처에 진짜 맛있는 집이 없어요....)

3)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맛이 있어서 아닐까요...?(제 입맛에는 다 만족합니다.)

4) 밥이 무한리필이다.(2공기 정도 먹으면 좋은데, 밥을 비우면 아쉬우니까 밥 더 먹으라고 밥그릇 가져가심...

강제 3그릇)

5) 가게가 좁아요...(4인석 3테이블인가 4테이블에, 2인석 2테이블..?)

 

먹짜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이 줄을 서서 먹는 것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이상 전북대학교 사대부고 돈까스집 먹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고비 따위는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