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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물류 시스템 운영이든, 웹 운영이든 간에

제일 긴장되는 순간은 운영서버에 반영하는 날이다.

대체적으로, 운영서버에 반영을 하기 전에,

개발서버와 QA(스테이지) 서버에서 충분히 테스트를한다.

 

진짜 완벽하게 테스트를 해도 에러가 나는게 바로 운영서버다.

아주 악독하고 악명이 높은 것이 운영서버 반영이다.

 

일단, 물류 도메인에서 운영서버 반영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운영서버를 반영할 때, 먼저 고객사에 이야기한다.

 

 

"""

고객사님아.

님들이 만들어 달라는거 다 만들었고,

개발이랑 QA서버에서 테스트도 했고,

님들도 테스트해서 패스했으니

운영서버 반영할거임.

 

근데 언제할꺼?

"""

 

라고 하면, 이제 고객사에서 

물류 센터 센터장들이랑 이야기해서 일정 맞춰봄 ㄱㄷㄱㄷ.

 

그래서 일정 협의가 되면 통보식으로 한다.

근데, 대부분의 운영 서버의 반영 시간은

물류 센터 쉬는 시간이다.

즉, 물류 센터가 출근 안했거나,

물류센터가 쉬거나,

물류센터 점심시간이거나,

물류센터 저녁시간이거나,

물류센터 운영 종료 후다.

 

그러니까 우리는 근무 시간에 할 확률이 그냥 바닥을 친다는 것이다.

내 주식처럼 말이지.

 

그러면 이제 운영 서버를 반영하게 되는데,

솔직히 젠킨스를 쓰거나 하면 진짜 베스트다.

 

 

최신식의 물류 시스템 구축이면 젠킨스 켜서

"딸깍"

하면 바로 반영이 되지만,

 

옛날에 구축해 놓은거다?

그럼 war 파일 말아서 수동으로 옮긴 다음에 CMD창에서

war 파일을 풀거나 한다.

 

근데, war 파일도 안쓴다?

그럼 수동배포다.

 

지금 내 상황이 그 상황이다.

수정한 파일들 복사해서 붙여 넣어야 한다.

 

근데, 또 고객사에서 개인 내부망을 사용해야 한다면

해당 고객사 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내 컴퓨터에서 수정된 파일들(jsp, class 파일, xml 등)을 

클라우드로 올려서, 고객사 노트북에서 다시 클라우드 접속하고,

클라우드에서 해당 파일들 다운로드 받고,

또 여기서 운영 서버 원격으로 들어가서,

해당 파일들을 또 복사해서 이동 시키고,

 

수정된 파일들을 해당 경로에 맞게 붙여 넣는다.

 

 

진짜 이 케이스가 진짜 현타오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자동으로 해주는 좋은 기술들이 많은데,

왜 1개씩 다 옮겨야 하는지 나참.

 

무튼, 운영서버 반영은

심신도 힘들게 하고,

정신적으로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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