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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빴던 2023년의 4월이다.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중간까지 왔던 기간 중 이제는 생각을 잘 해야 프로젝트의 톱니바퀴가 잘 만들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4월 회고는 다른 달의 회고보다 더 늦게 작성한다.

바쁘기도 했지만 행사들이 너무 많아서 이제서야 작성한다.

 

그럼 2023년 3월 회고를 시작한다.


1. 회사

1-1. 업무

1-1-1. LX 하우시스 프로젝트
2023년 4월에는 프로젝트의 인터페이스를 주로 분석 및 설계를 했다. 인터페이스가 확실히 타 솔루션 또는 시스템 간에 중요한 연결 포트가 되는 것이라, 데이터 연동은 물론, 프로세스의 연동이 가장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하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물류 프로젝트 TIL을 작성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기는 한데, 매일 테이블 정의서 작성하고, 테이블 설계서 작성하고, 테이블 명세서 작성하고, 인터페이스 명세서 작성하고, 인터페이스 담당자들과 컬럼 추가 및 삭제해야 하는 등의 회의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확정이 될 뻔 하면 수정이 되고 그러니 업무를 완벽하게 끝내지 않은 좀 그런 마음이 생긴다.

 

이제 5월 초에는 대부분의 설계는 끝나고 개발에 들어간다. 다른 ERP 파트에서도 우리 만을 위한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 보니, 기존에 결정 되었던 일정보다 더 앞당겨졌다. 그렇기에, 다른 개발 파트보다 더 우선적으로 하고 있으며, 일정을 맞추기가 조금 어려워 주말에도 조금씩 출근하고 있다. 근데 야근은 조금 지양하고 있다. 집까지 2시간이 더 걸리는 거리라 다음 날에 솔직히 지장이 있어서 야근을 지양하고 주말에 출근하여 데드 라인을 맞추고 있다.

 

이번 5월에는 개발이 거의 다 끝나고 회고를 하지 않을까 싶다.

 

 

1-2. 회사생활

지금 프로젝트를 나와 있어서 본사에 있는 회사 생활과 프로젝트의 회사 생활 2가지로 나뉜다.

 

본사에서의 회사 생활은 가끔 전화나 팀즈, 카톡으로 업무에 대한 연락이 많이 온다. 거의 대부분 유한 킴벌리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아서 궁금한 것에 대한 대응을 조금씩 해주고 있는데, 내가 직접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거의 추상적으로 응답만 해주고 있다. 같이 로직을 까보면서 테이블과 비교를 해야 어느 정도 답을 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나도 답답하고 상대방도 조금씩은 답답해 하고 있다. 이게 아쉬운게, 이 프로젝트에 대한 접근을 하려면 전용 노트북을 통해 VPN 접속을 해야 하는게 너무 아쉽다. VPN이 따로 있었더라면, 같이 볼 수 있었는데 말이다.

 

프로젝트에서의 회사 생활은 항상 점심에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대한 선택의 연속이다. 점심 먹으러 회사 다니는 느낌? 근데 원래 점심 먹으러 회사 다닌다. 회사에서 점심마다 돈까스를 주는데 매일 행복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고객사 한 분과 같이 회식을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고객사 분이 원래 영업도 해보신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말을 정말 재밌게 잘하고 쾌활하며 분위기 메이커다. 프로젝트를 잘 끝내서 고객사 분들과 다시 한 번 회식을 하고 싶은 마음이 아주 겁나 많이 생기고 있다.

 

1-3. 일상 생활

2023년 4월에는 많은 경험을 하진 못했지만 하나 하나가 강렬했다.
 

  1. 베녜먹으려고 혼자 양평 여행 가기(이 시기에 마음이 걸린게 여자친구가 아팠는데 혼자 여행가서 조금 그랬음 ㅜ)
  2. 익산 떡겟팅 하러 웨이팅하기
  3. 친구 커플과의 더블 데이트(진안 글램핑)
  4. 여자친구와 전주 오브젝트 최고심 데이트
  5. 아는 지인의 결혼식 축가(데뷔이자 은퇴식 바로 시행함)

여자친구와 나의 4월 일정은 너무 빡빡했다. 결혼식이 너무 많아서 서로 보기가 힘들었는데도,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계속 만났다. 글램핑을 처음 가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음에 또 갈 예정이다.

 

1-4. 원룸

화장실 전등 아직도 안고쳤다.

미루고 미뤘는데 다시 미뤘다.

진짜 이번주에는 고쳐야겠다.

 

날이 따뜻해지니 친구들이 놀러 왔다.

화장실에 곱등이 나옴.

쥐며느리 나옴.

 

아주 매일 밤에 잠을 잘 때마다 두근거린다.

잘 생각에 두근 거리는게 아니라 친구들 볼까봐 두근 거린다.

 

출근 길에도 너무 자연친화적이다.

밖에서 사슴 봄.

다람쥐 봄.

청설모 봄.

쥐도 봄.

 

2. 블로그

1) IT 블로그
- 2023년 3월 블로그 글 작성 개수 : 29개.
 
2) 조슐랭가이드
- 2023년 3월 블로그 글 작성 개수 : 38개
 
https://joechelin-guide.tistory.com/

 

조슐랭가이드

전국 음식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joechelin-guide.tistory.com

 
이번 4월에는 3월보다 시간이 많이 없었는지 작성하는 글의 개수가 줄어들었다.

핸드폰으로도 글을 쓰기에도 시간이 많이 없어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번 5월에도 4월보다 개수가 더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3. 재테크

구글 애드센스 또 정산 받았다.

하루에 껌 1개씩 사먹을 수 있다.

 

근데 블로그가 돈을 벌기는 해도, 내 재미를 위해 쓰는 거니 뭐 나쁘지 않다.

 

이번에 적금과 투자에 대한 비중을 크게 늘렸다.

이제는 월급에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크게 줄였고, 집 사야 한다.

결혼해야지.

 

결혼할 자본 모아야 한다.

5월에는 돈을 덜 쓰길.

기원.

제발.
 

4. 2023년 5월 계획

5월 계획에는 크게 바랄 것이 없다.

프로젝트 성공적인 오픈.

여자친구와 만남.

가족 여행.

여자친구와의 첫 해외 여행 기획 시작.

 

 언제나 마무리는 내가 좋아하는
따봉도치!
 
따봉도치야 고마워!

 

5. 2023년 계획

- 유튜브 운영하기
- 책 쓰기
- 캠핑 다녀오기(완료) -> 추후, 조슐랭가이드 일상 글에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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