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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 끝난지 1달이 넘었다.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8시까지 본사로 출근하고,

오후 5시가 되면 칼같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간다!! 와다다다닫ㄷ닫다다다

 

약 1년간 프로젝트에서 쉼없이 달려온 터라

본사에 오니 너무 평화롭고 고요하다.

시간도 조금은 여유로워서

개발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정말 아쉬운 건 내게 개발 실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발 문화와 좋은 시니어 분이 없다는 것.

코드 리뷰도 없었고, 지금은 스터디를

사외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사내에서도 코드 리뷰와 스터디를 같이 하고 싶은데,

잦은 출장으로 진행하기가 너무 어렵다.

그래서, 본사에 있는 사람들끼리 하고 싶은데

언제 떠날지 모르니 시작을 못하고 있다.

 

다만, 본사에 있는 동기와 알고리즘 문제를 풀거나 자격증 준비 등은

같이 꾸준히 하고 있어 이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에 있는 동안은 자기 개발에 모든 시간을 쏟아

다른 환경에서도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물론, 여기서도 인프라와 프레임워크 등 처음부터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곧 시작이 될것 같은데, 제대로 그 하나에만 몰두하고 싶다.

 

본사에 있는 물류 개발자는 오늘도 공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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