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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중간) 정독도서관, (우) 원광대학교

 

3월 회고를 쓴지 3주도 안됐는데 벌써 4월 회고를 작성하고 있다. 2024년의 1분기가 지나 2분기가 시작되고 있는데, 막상 이룬 것은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 정진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4월이었다. 4월에 그렇게 큰 이슈는 없었지만 이번 년도에 P1에서 P2로 승격하면서 승격자 교육이 있었고, 건강검진을 했다는 것이다.


프로젝트 진행

4월에는 3월에 이어서 개발 업무 비중이 높아졌고, 조금씩 안정되다가 다시 이슈가 생기는 그런 달이었다.

 

AWS 아키텍처

AWS 아키텍처의 경우에는 기존에 1개의 VPC에 1개의 AZ를 두어 사용을 했지만, MWAA 사용 시에 2개 이상의 AZ가 필요하여 기존에 설정해두었던 Subnet IP를 쪼개서 1개의 VPC에 2개의 AZ를 두어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위의 사진과 같이, AZ - a와 AZ - c를 두어 각 퍼블릭 서브넷 1개씩 그리고, AZ - a에는 프라이빗 서브넷 2개를 두고, AZ - c에는 1개의 프라이빗 서브넷을 두었다.

 

지금까지 했던 AWS 작업은 AWS의 맛보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5월에 기존에 구매했던 AWS 강의를 완강하는 것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비즈니스 로직

4월에는 개발 업무 비중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거의 비즈니스 로직 구현 중심의 개발이 컸다. 기술적인 구현보다는 비즈니스 로직 중심적인 구현이 크다보니 조금 흥미가 생기는 것보다 짧은 시간 내에 해야한다라는 그 일정이 큰 무리가 있었다. 이 개발 업무 뿐만 아니라 다른 파트 문제도 관리를 해야 하고, 일정 수립에 이어 협의 미팅 등의 다수 업무를 같이 진행하다 보니, 개발 업무에도 제대로 집중할 수 없었다.

 

이렇다 보니, 업무에 대한 우선 순위를 다시 설정했고, 결국 이 비즈니스 로직은 우리의 연구 대상인 것인터라 조금은 미루고 실제로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인터페이스 업무 협의부터 진행을 했다.

 

기존에 경험을 했던 프로젝트라면 금방 처리를 할 수 있겠는데 그게 아닌 부분이 너무 많아서 계속적으로 업무 우선순위를 바꿔야 하는게 조금은 업무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다.


인터페이스

실질적으로 이제 프로젝트의 중간 정도 왔는데, AI와 로봇 간의 인터페이스를 협의를 할 때가 왔다. 원래는 프로젝트 초반 부에 전체 프로세스를 설계하면서 큰 인터페이스 틀을 잡고 바로 인터페이스 상세를 좀 협의를 해서 설계를 하고 싶었는데 같이 일하는 파트너사 분들의 일정이 너무 빠듯하다고 해서 조금은 풀었다.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인터페이스 문제가 조금 크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인터페이스 협의도 잘 끝냈다. 이제는 5월 안에 인터페이스 개발을 해야 하는데, 이번 인터페이스는 AWS와 AI 서버, 로봇 서버까지 총 3개 간의 인터페이스 개발을 한다.

 

AWS와 AI는 Restful API로 사용하고, AI 서버와 로봇은 소켓 통신을 통해 인터페이스를 하려고 계획했다. 파트너사 분들이 개발을 하면서 혼자서도 구현을 하려고 계획 중이다.


건강검진

4월에 건강검진도 다녀왔다. 이번에는 대장내시경이 공짜라고 해서 수면 위내시경을 할 때 대장내시경까지 진행을 했다. 대장내시경을 하면 맛있는(?) 수클리어산을 주는데 이게 참..

https://joechelin-guide.tistory.com/705

 

오늘 먹방은 수클리아산 맛있게 먹겠습니다. 좋아요 구독 한 번씩 부드드드득.

저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안왔으면 하는 기회가 말이죠. 바로 건강검진 중 무료로 대장내시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말이죠! 아주 기분이 참 뭣같습니다. 30대에 들어가면서 뭔가 건강 체크를

joechelin-guide.tistory.com

 

수클리어산 먹방까지 완벽하게 끝내고 건강검진을 다녀왔다.

 

이번에 건강검진에서는 큰 이슈는 없었다. 다만, 이 때 식욕이 많이 없어서 살이 빠졌던 기간이었고 확실히 작년보다 몸무게도 줄었고, 체지방률도 줄고, 체지방무게도 줄어서 건강신호에서는 황신호에서 청신호로 바뀌었다.

 

아직까지는 빼야할 살들이 많지만 지금은 꾸준히 매일매일 운동하고 있고, 안하던 런닝과 유산소도 같이 병행해서 건강한 돼지로 자라나고 있는 중이다.

 

이번 5월에 목표 체중은 83kg으로 잡고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 건강한 돼지를 만들기 위해 운동할 예정이다.


승격자 교육

 

4월에는 대전 테크노돔에서 승격자 교육을 받으러 갔다. P1에서 P2로 승격을 했는데, 필참으로 승격자 교육에 다녀왔다. 1박 2일동안 다녀왔는데, P1에서 P2로 승격하면서 업무에 대한 마음가짐과 일처리 방법 등을 강의 받았다.

 

아직 회사에서 3년도 되진 않았는데 P2는 조금은 빠른 감이 없지 않아 있는것 같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더 일을 잘해보려고 정리를 하기는 했는데, 기존에 해왔던 업무 스타일을 빠르게 고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그래도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

 

2024.04.16 - [회고록/2024] - 업무 변화 및 업무 처리 방법을 위한 승격자 교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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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3월달에 이어서 운동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 여행이 터닝포인트가 되어 내가 운동을 하는 날이 오다니 말이다. 3월에는 식욕이 크게 줄어서 먹는 양도 줄었고, 끼니를 건널 때가 정말 많았다. 그래서, 살이 급격하게 빠졌었고 어느 순간 기간이 지나니 입이 다시 터져서 식욕이 돌아오고 있다. 이러다보니, 요요가 올까봐 조금 멈추고 건강하게 일반식을 먹으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어느 정도 일정하게 몸무게가 유지되면 양을 다시 줄이면서 운동을 하려고 한다. 4월이 끝날 때까지 85kg 진입 목표가 있었는데 정확히 85.8kg까지 왔다.

 

인왕산 야간등산

 

3월에 등산에 빠져 살다가 4월에는 경복궁역 근처에 있는 인왕산으로 야간등산을 갔다. 야간등산은 이번 인왕산이 처음이라 조금은 설렜는데 막상 올라갔다 내려오니 더 재밌어졌다. 그래서, 5월에도 인왕산 야간등산 약속까지 잡았으니 말이다.

 

4월에 건강검진 이슈도 있었다. 4월에 대장내시경도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 끔찍한 수클리어산 먹기를 하고, 전년도 건강검진과 비교를 했었는데 체지방률부터 체지방무게까지 전부 다 줄어들었다. 근데, 허리둘레는 왜 더 늘어난건지 모르겠다.

 

이번 5월에는 80kg를 목표로 하고 싶기는 한데, 여행 일정이 잡혀 있어서 조금은 무리지 않을까 싶어서 83kg으로 목표로 잡는다.

 

광주 남부대 수영장

 

요즘 수영도 재미 들려서 본가에 가서도 수영장 다녀왔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렸던 곳이라 수심 깊은 곳이 있어 아주 물개인 나에겐 딱이었다.


5월 목표

1. 인프런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자격증 준비하기 강의 완강

2. github 다시 시작하기

3. 몸무게 감량 83kg 달성


4월 목표 작성했는데 결국에는 또 아무것도 못했다. 5월에는 1번 같은 경우 정말로 진행해야 하는 단계라서 완강을 해야 한다. 거기에 5월에는 여행 계획도 잡혀 있어서 4월보다는 더 빠듯하게 지나갈 생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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