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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했던 일을 기록하려고 했는데, 지금 6월 중순이 지난 지금에도 5월에 했던 일들이 기억나질 않아 회사 메일도 찾아보고, 갤러리도 뒤져보고 하니 조금씩은 정리가 되는것 같았다. 그런데도 회고 작성해야 한다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는데 정작 몸으로는 많이 따라주지 않았던 것 같다. 5월부터 해외 여행의 시작이 되는 달이었다. 계획으로 5월부터 7월까지 달마다 해외여행을 가기 때문에 조금은 기분이 상기되어 있던 달이 아니었을까 회고를 한다.


회사

2023년 9월부터 진행한 프로젝트는 지금 현재까지 약 10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약 10개월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도 5월에는 이제 오픈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라 잦은 출장이 발생되어 외근을 많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데이터 분석

팀을 이동하여 현재 프로젝트를 하면서 데이터 분석 맛보기 정도 업무를 진행했다. 기존에는 간단한 회귀분석 식 뽑아내기, 엑셀을 통한 그래프 그리기를 진행했었는데, 이번엔 NaN 처리, 데이터 변환 등의 데이터 전처리를 통한 데이터 가꾸는 작업을 했다. 어려운 데이터 분석이 아닌 정말 간단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작업인데도 오랜만에 접하고 나니 제일 재밌었던 기간이 아닐까 싶었다.

 

간단한 스캐터 그래프를 가지고 데이터 분포를 보여주는 시각화 분석이었는데, 각 2차원 좌표 데이터의 분포를 알아볼 수 있게 보여주는 분석 샘플이었는데 그렇게 큰 유의미한 정보로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기분 전환이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 조금은 의욕이 높아졌다.


Tableau 교육

그룹사 내에서 교육을 수강해야 하는데, 그 교육 중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Tableau의 교육이 있었다. 그렇게 큰 관심은 많이 없었는데 요즘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 시각화이다 보니 조금은 알고 있는게 좋을것 같아 교육 신청을 했다.

 

2024.05.22 - [IT/Tableau] - [Tableau] Tableau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교육

 

[Tableau] Tableau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교육

회사에서 BI(Business Intelligence) 중 하나인 Tableau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교육을 들을 계기가 생겼다. 이 글은 교육을 받으면서 Tableau 환경 세팅부터 데이터분석, 시각화에 대한 교육 요

yongku.tistory.com

 

정말 Tableau의 기초적인 부분만 많이 배웠었는데, 결국엔 필요한 것은 기본적인 SQL 문과 간단한 코딩의 조건문은 이해하고 있어야 했다. 결국엔 조건문은 엑셀과 거의 비슷하면서도 SQL문의 이해가 조금은 있어야 하고, 통계적인 개념도 알아야 사용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능숙하게 사용한다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DB를 다룰 수 있는 사람에게는 쿼리를 통해 데이터를 뽑아내는게 더 빠를 수도 있다.

 

이런 툴을 경험해 보면 나중엔 기획하시는 분들과 같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도 있으니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고 한다.


인터페이스

기본적인 AI 서버와 로봇 간의 인터페이스 협의는 다 끝났고, 이제는 개발 기간을 두고 개발만 하면 되는 기간이었다.(이것을 작성하는 6월에 인터페이스 대격변이 일어나서 다 갈아 엎음) 5월에 현장에 가서 3사 간의 인터페이스 협의를 조금씩 하면서 맞춰갔고 인터페이스 명세서와 전체 프로세스를 좀 더 다듬어 가는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AWS 서버와의 인터페이스, 각 PC 간 내부망을 통한 TCP/IP 소켓 통신으로 인터페이스를 진행하는데 이번에 같이 구현을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원래 인터페이스 설계 및 개발을 빠르게 끝내려고 했는데 하드웨어 파트에서 이 시퀀스를 잡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이슈로 거의 막바지까지 끌고 왔다.


낭만 찾아 떠난 계곡 여행

5월에 연휴가 많아 놀러갈 날이 정말 많았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정말로 여행을 많이 가라는 의미인지 해외여행도 가고, 이르지만 친구들과 함께 계곡으로 놀러갔다 왔다. 취사가 가능하다는 장수 토옥동 계곡에 갔다 왔는데 최고온도 30도까지 올라간다던 기상청의 말. 근데 30도는 개뿔 23도를 찍고 계곡에서는 바람도 정말 많이 불고 물도 겁나 차가워서 발만 담구고 나왔다. 그리고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꿀벌과 말벌, 장수말벌이 나와 같이 겸상하려고 하는 이슈로 인해서 급히 도망나왔다. 먹다가 도망 나왔는데 근데 이게 또 남자들에게는 하나의 낭만이 아니겠는가!

 

https://joechelin-guide.tistory.com/722

 

낭만찾으러 장수말벌과 장수 토옥동계곡에 춤을

주말이 되었습니다.주말에 약속이 없었던 날이 거의 없었는데 약속이 없는 주말이 생겨 낭만 찾으러 가고 싶었는데요?낭만찾으러 장수 토옥동 계곡 갔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취사가

joechelin-guide.tistory.com

 

더 재밌는 일에 대한 기록은 위의 링크에 기록해 놨으니 더 보고 싶으면 봐도 된다. 안봐도 되긴 하지만 말이다.


운동

2024년 3월부터 94.8kg이었던 살이 조금씩 빠지면서 지금까지 몸무게가 많이 줄어들기도 하고 유지되고 있다. 처음에는 요요현상을 걱정했는데 먹고 나서 운동 조금만 해도 원상태로 돌아옴에 따라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해외여행을 다녀와도 몸무게가 늘었다면 약간의 식단 조절과 저녁마다 운동을 함에 따라 다시 평균 무게로 돌아오면서 조금은 운동의 재미를 붙여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하고 있다.

 


6월 목표

1. 인프런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자격증 준비하기 강의 완강

2. github 다시 시작하기

3. 몸무게 감량 83kg 달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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