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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9일 화요일 내 생일이다.

그래서, 코로나 격리 끝나고 2022년 8월 8일 서울을 떠나 내려가려고 계획을 잡았다.

그래서 8월 9일에는 휴가를 쓰고 비오는 날 지하철을 타고 용산을 갔다.

분명히 용산 갈 때까지는 비가 많이 안왔는데..

8시 35분 기차를 타니 미친듯이 비가 겁나 많이 온다.

 

그렇게 내 지연 스토리는 시작되었다.

 

살려주세요.

8시 35분 기차가 거의 10시가 됐을 때 용산을 출발했다.

 

 

지하철에서 일좀 하고 있으니 지연으로 인해 물을 제공했다.

용산에서 지연, 금천에서 지연, 광명에서 지연.

 

8시 35분 기차가 12시를 넘었고 결국 내 생일의 12시는 기차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렇게 새벽 2시에 도착했다.

 

 

새벽에 숙소에 도착해서 여자친구가 준비해 준 레터링 케이크.

고마워 :D.

 

향수도 선물 받고!

 

 

이너웨어 팬티도 받았다!

 

 

거기에 출장도 많이 가다 보니 가방도 받았다.

복에 겨운 생일을 보냈다.

 

새벽부터 다사다난했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행복했고 즐거웠다.

물류개발자 일지에 생일을 써도 될까 라는 생각이지만, 물류개발자도 사람이기에 기록한다.

 

모두 생일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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