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2023
2023년 12월 회고
2023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보냈다. 다른 누군가에겐 정말 많은 것을 배웠던 달이지만 나에게도 사내에서는 득보단 실을 많이 얻었고, 사외에서는 득을 많이 얻었던 달이었다. 신규 프로젝트 진행 지금까지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기획, 인프라, 시스템, 프로세스 등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제대로 끝을 낸 것은 없었다.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가는 여정에 차가 막히고, 사고도 나고, 도착지가 바뀌는 등 프로젝트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고 느낀다. 기존에 했던 프로젝트 방식과 애자일 방식의 프로세스와 거리가 너무 멀다. 거기에, 개발자로 참여하려고 했던 이 프로젝트에서 지금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하고 있다. 내가 생각했던 프로젝트와의 방향성이 너무 멀어졌고, 지금까지 팀을 옮기고 나서 사내에서 코드..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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