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물류 프로젝트에서 개발자는
다양한 사람들이 투입된다고 했다.
궁금하면 아래의 링크에서 다시 보면 좋다.
이번 글에서는 물류개발자 중에서도
프로젝트에서 제일 나중에 투입되는 개발자에 대해 알아 본다.
프로젝트는 PM과 SA, DA, TA와 PL 급들이
고객사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플로우를 파악한다.
이 플로우를 통해, DB ERD를 설계하고,
ERD를 토대로 여러 개의 화면 설계서를 작성한다.
뿐만 아니라 작업 프로세스 등 문서는 많이 준비해야 한다.
이게 다 준비되고 나면,
이제 개발자가 투입된다.
개발자가 투입되기 전에 모든 개발자들을 모아
코딩 컨벤션과 개발 가이드를 안내 받고 시작한다.
그럼 개발자는 각 파트 별로 PL의
프로젝트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받고 나서,
ERD와 화면 설계서를 기반으로 화면 개발을 시작한다.
개발 기간 동안 PL과 PM의 일정에 따라 개발을 끝내면,
단위테스트와 통합테스트로 계속 개선 건과 결함 건을 쳐낸다.
언제까지?
오픈 전까지.
이제 오픈을 하게 되면,
오픈 대응을 해야 한다.
오픈하고 크리티컬한 문제 생기면
고칠 때까지 집 못간다.
개발자가 제일 마지막에 투입되면서도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머릿 속에 그린 플로우를 직접 구현하는 단계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그 위의 작업들은
쉬운 것이다라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개발 전의 현업들과의 조율은 정말 중요하니 말이다.
물류개발자의 PM 편에 보면
PM과 PL들이 개발자에게 들어오는
무리한 일정이나 업무들을 다 쳐내주기도 하니 말이다.
무튼, 개발자는 제일 나중에 투입되면서 결과를 만드는 중요한 단계라는 것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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