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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 편은 안쓰려고 했는데, 따로 기록하려고 쓴다.

이번이 지금까지 했던 업무 중에 가장 힘들고 지금도 이 업무를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4월 지금 글 쓰는 순간까지  매일 야근에 주말 출근도 했다.

4월 26일 기준 주말은 총 8일.

여기서 7일을 출근했다.

망할.

 

개발은 4월 말까지.

곧 데드라인이다.

근데, 아직 일은 많이도 남았다.

 

따로 업무는 관리 시스템에서 해야할 일들을 넣어서 하고 있는데,

이거 말고 또 다른 업무가 엑셀 파일로 관리되고 있다.

거기에, 자잘한 다른 업무까지.

 

이렇게나 많은데 사람은 안주고

마감일 지키라니.

 

이게 맞게 사는 삶인가 싶다.

아무리 일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내 시간도 없는건 진짜 크다.

 

아무리 일에 의욕이 많은 사람도 과도한 업무(feat. 데드라인의 압박)는

자라나는 새싹을 밟아버리게 된다.

 

요즘 회사에 대해 불많이 많이 쌓여간다.

기술도 기술 스택이지만, 개발자에 대한 대우도, 개발자의 역량 쌓기에는 너무 좋지 않은 환경이다.

개발자들끼리 피드백과 코드 리뷰 이런게 전혀 없다.

 

망할.

다른 곳도 이렇게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 것을 겪기 싫어서 그래도 규모 있는 회사를 온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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