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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끝난지 1달이 지났다.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8시까지 출근하여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삶이 몸에 박혀버린 2022년 10월. 개인 공부를 하는 시간의 비중이 늘어났다.


1. 회사

1-1. 업무

10월에는 4개 이상의 업체에 대한 유지보수 인수인계를 받았다. SM 업무는 처음하는 업무고, 기존에 유지보수보다는 개발하는 쪽을 지금도 선호한다. 그렇지만, SM 업무를 하면서도 분명 얻어갈 것이 있기 때문에 한 번 경험을 해보려고 한다. SM 업무를 하면서 또 다른 업무까지 진행을 하는데, 기존 솔루션 고도화와 신규 프레임워크 개발이다. 아직 신규 프레임워크는 기획 단계이지만, 맨 바닥인 기획부터 시작해서 개발까지 한다고 하니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기능들을 마음껏 구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니 말이다.

기존 솔루션 고도화는 버전업을 하고 있다. 버전업을 하면서 전에 했던 프로젝트에서 했던 것들을 모두 적용할 예정이다. Spring 4.0 버전업 및 MyBatis로 변환하고, 더 나아가 JPA를 쓸 수 있도록 다른 버전으로 또 만들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로그인을 할 때 SSO 기능, Redis, 크로스 브라우징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기존 솔루션 기능 고도화를 위한 마이그레이션 및 컨버팅을 진행했다.

11월에는 유지보수를 진행하면서 기존 솔루션 고도화를 하고, 프레임워크 신규 개발을 할 것으로 보인다.

 

1-2. 회사생활

아침에 출근을 했더니, 회사 1층에 이번 전기차 전용 타이어 iON 전시를 하고 있다. 왕.

 

거의 2일 전까지만 해도 의류 업체 시스템이랑 콜라보하여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하루 아침에 다른 걸로 교체됐다.

 

 

여기는 내가 입사하면서도 피치스랑 콜라보를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진행을 하고 있다.

성수 피치스를 가면 스포츠카 전시도 볼 수 있다.

 

 

회사 입구 앞에서 스티커와 iON 마카롱을 나눠줬다!

 

 

공짜로 주는 것은 뭐든 맛있지!

 

1-3. 일상 생활

10월의 생활도 역시 너무 행복하다. 8시 출근해서 5시 퇴근. 다른 회사에서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고, 유연 근무제로 틀에 박히지 않은 출퇴근이 있다고 한다. 아직까진 경험하지 않았지만, 옆동네는 일찍 가는 모습이 너무 부럽더라! 캠핑을 다니고 싶어서 야금야금 네이버 포인트를 모으고 있다. 이걸로 캠핑 용품 사려고 말이다. 자전거 캠핑을 해보고 싶어서 자전거도 사고, 캠핑 용품도 사고! 가을 시즌이라 그런지 여자친구와도 함께 가고 싶은 그런 심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에, SSAFYICAL 기자 분께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었다. 인터뷰 질문에 대해 내가 제대로 답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랜만에 SSAFY와 관련된 인터뷰를 하고 나니 나름 꽤 뿌듯하다.

 

1-4. 원룸

지금 생각하면 살고 있는 집에서 과연 탈출할 수 있을지........?????

 

2. 블로그

이번 10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티스토리 서버도 함께 죽어버렸다. 정말 힘차게 노를 젓고 있었는데!!! 14일 방문자 수 엄청 터졌는데!!! 나락! 나락! 나라라라락! 이 상황이 있고 난 후에, 네이버로 방문하는 수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9월에는 그래도 약 4만명이 네이버를 통해 방문을 했는데, 26일 기준으로 통계를 보니 4만이라는 수치에도 접근을 하지 못했다. 거기에 따른 수익도 개박살이 났으니.... 도르륵.


이번 10월에는 SQL 문제를 정말 많이 풀었다. 처음에 조금씩 풀다가 갑자기 감이 너무 잘 잡혀서 거의 이 주일동안 풀었다. 지금 통계를 보니, SQL 문제만 60개 이상을 풀었다. 요즘 본사에 있으니, 시간이 조금씩 남아 개발 실력과 기반 베이스를 공부하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슐랭가이드는 글을 많이 쓰질 못했다. 글을 쓰기 위한 리소스들은 정말 많이 있는데, 어쩜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지.. 퇴근하고 카페를 가서 작업을 해야 하는지!! 출장을 갔을 때 사내식당이 아닌 밖에서 외식을 해야 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 리소스들이 넘치고 흘렀는데, 지금은 리소스의 생산량이 많이 줄었다.(비록 식비에 나가는 비용도 크게 줄었지만!)

그래도 이번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 건으로 티스토리 서버가 죽었을 때, 블로그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티스토리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또 다시 할 것이다. 블로그를 거의 3일간 못하면서, 루틴에 박혀있던 일을 못하니 뭔가 불안 증상이 생겼고, 공부를 하는데에 있어 제대로 된 이해도 되질 않았다. 역시 정리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내 학습 능력인듯 하다. 다시 블로그를 쓰니까 안하던 공부를 또 다시하고 있으니 말이다.

다음 11월에는 이번 달보다는 조금 더 많은 방문자 수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3. 재테크

말아먹은 주식 아직도 들고 있다.
떨어진다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앙아아아악.
여기가 바닥 아니었냐구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앱테크도 꾸준히 잘 들어오고 있고, 신한포인트가 꿀딴지.

거기에, 매일매일 10,000보 이상씩 걷고 있으니 포인트가 와랄랄라 들어 온다. 예전에 샀던 캐시워치를 사용하니 100포인트 이상씩 벌고 있어서 커피를 먹을 수 있다!

 

4. 2022년 11월 계획

10월에 계획했던 것들을 많이 지키지 못했다. 일정에 없었던 것들이 계속 튀어나와서 지금도 11월에 있을 시험을 봐야 한다.

11월에는 영어를 좀 공부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시험 삼아 영어 대화를 했는데, 예전 준비했던 것보다 완전 개판이었다. 당장 영어 성적이 필요해서 2일 후에 치뤄지는 오픽을 접수해서 봤는제, IL나왔다. 공부를 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

이번 11월에 영어 회화를 공부해서 12월에 시험봐야지!

그리고, 자격증 준비도!
솔직히 자격증이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내 생산적인 일들 중 하나니까 챙겨야 한다.

 

11월에는 10월보다 더욱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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