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물류개발자들은 고객사와 가까운 프로젝트 룸을 대여하여 거기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직, 프로젝트는 1번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1년 넘어가는 프로젝트니... 규모가 정말 크다.
무튼 프로젝트 룸에 가면 간식이 정말 많다.
물론, 모든 프로젝트가 그러는 것은 아니다는 것은 확신한다.
지금의 사수님은 다른 프로젝트 유지보수로 한 회사를 갔는데 간식은 커녕 믹스커피밖에 없다고 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 룸에서는 간식이 정말 많다.
지금까지 살면서 먹어온 과자보다 여기서 먹은 과자가 더 많다. 양도 더 많이 먹었고 종류도 더 많이 먹었다.
매번 간식이 들어올 때마다 와 씨 이런 과자도 있었어? 매번 감탄의 연속.
내가 여기 프로젝트 룸의 간식을 보고 매일 행복했고, 매일 간식을 먹었다.
그 결과 8키로 찜 망할.
지금은 몸무게를 감량했지만, 그 때 당시에 리즈 시절로 되돌아가기 마지막 한 걸음 남았었다.
턱선도 있었는데 없었어요.
지금 프로젝트를 5개월차하고 있는데, 과자 종류만 지금까지 한 30종류 먹었나?
이 정도로 프로젝트 룸에서는 간식이 최고다.
거기에, 맥심 모카골드 이건 절대 빠질 수가 없더라고요.
나이가 있으신 개발자 분들의 최고 간식.
다 맥심 모카골드 한 잔에 담배피러 가신다.
그리고, 젊은 개발자 분들을 위한 카누. 맨 처음엔 카누 오리지널 빨간색이 들어왔는데,
지금은 카누 시그니처 황금색?이 들어온다. 여기서 카누를 많이 먹게 됐다.
2022.02.25 - [잡담/물류개발자 일지] - 6화. 물류개발자의 커피
지금 프로젝트에서는 15일? 정도마다 간식을 사는데, 프로젝트에서 롱런을 하려면 간식을 쟁여둬야 한다.
간식 사라지는 속도는 월급 사라지는 속도보다 빠르다.
지금은 살 빼기 위해 간식을 많이 안먹지만, 그래도 과자는 맛있다.
이제는 로아커도 있다.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이 정도로 주면 좋겠다.
독일 출장간 동기는 고객사에서 간식을 안준다고 한다. 후.
간식만큼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지.
간식과 커피는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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