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2024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끝났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2025년이다.
12월에는 로봇사업팀에서 물류솔루션팀으로 다시 팀 이동을 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달이었다.
그럼 물류개발자의 2024년 12월 회고면서 2024년 회고를 시작한다.
물류솔루션팀에서의 재시작
2024년 12월 1일 자로 다시 원래 있었던 팀으로 이동을 했다.
과거에 야근을 하고, 주말에 출근을 하면서까지 했었던 일들이었고, 팀 이동과 동시에 업무 분장이 즉시 이루어졌다.
경험했던 일이었지만, 다시 손에 익고 익숙해지기에는 아직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정작 1년이 넘는 기간 동안에 내 머릿 속에 새로운 Input이 들어오기에 기존에 있었던 것들을 Pop을 시켜버린 듯 했다.
솔직히 쉽지는 않았다.
쉬울 것이라고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머리에서 개념은 이해하고 있으나, 그 개념을 다시 코드로 이해하고, 어떤 비즈니스 로직이 녹여져 있었는지 파악하기에는 지금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
다시 팀으로 돌아오면서 기존에 팀에 있었던 동기들과 선임 분들에게 환영을 받았고 기대했던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과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한가지 여담으로는 여기 팀으로 이동을 할 시기가 연말이었기에 회식도 정말 많았고 맛있는 것들도 정말 많이 먹고 다녔다.
이 팀에서 왔을 때, 맨 처음으로 시작했던 것이 바로 환경 개선이었다.
전 팀에서 문서 작성 능력과 문서의 필요성을 상당히 느꼈던 터라, 이 팀에서 와서 우리 팀만의 세팅과 기본 정보들을 문서 최신화 및 작성을 하였고, 다른 프로젝트를 맡을 때마다 세팅 방법과 정보들을 문서화시켰다.
물론, 프로젝트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업무가 많고 바쁘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히스토리를 남기지 않는다면 신규 투입되는 사원 또는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창구가 사라지기에 항상 문서화를 했다.
지금도 트러블 슈팅을 하면서 어떻게든 기록을 남기고 있다.
다만, 언제나 메인 업무는 프로젝트의 진행이고, 서브 업무는 문서화라는 것은 기반으로 하고 다음 달에도 일을 진행하려고 한다.
블로그 운영
현재 블로그를 6개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1개는 자동화로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고, 1개는 하루하루에 대한 일기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 블로그는 그저 내가 모르거나 했던 것을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지금 심정에서는 거의 3일에 한 번 꼴로 확인하는 애드센스 광고 수익에 더 치우쳐져 있었다.
지금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수익보다는 기록 용도로 많이 작성하는 IT 블로그다.
이 블로그는 수익보다는 방문자 수에 더 행복을 느꼈는데, 요즘은 챗 GPT로 인해 검색량이 많이 줄어든 것이 체감이 된다.

거의 하루 방문자 수가 3000 ~ 4000명이었는데, 지금은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니 말이다.
뭐 그래도 나중에 나이가 들고 나면 이게 다 추억이지 않을까 싶다.
이 블로그는 2019년부터 진행을 했지만, 실제로는 2016년부터 다른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벌써 블로그 운영을 한 지 9년이 되었다.
이 외에도, 먹는 것을 좋아하던 터라 맛집 블로그를 네이버와 티스토리 동시에 운영을 하고 있는데 방문자 수가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소소한 행복을 느끼곤 한다.
2024년 블로그 결산
1. IT 블로그
- 총 게시글 수 : 341개
2. 맛집 블로그
- 총 게시글 수(네이버) : 89개
- 총 게시글 수(티스토리) : 76개
- 총 게시글 수 : 165개
내년에는 좀 비중을 줄여볼까 한다.
맛집 블로그는 협찬 이런거 일체 받지 않고 내돈내산이나 회식에 갔던 곳들을 올리고 있다.
이제는 좀 돈을 아껴야 하는 시기가 와서 기존에 있던 리소스들을 다 사용하고 올려야지.
2025년에는 더 괜찮은 블로그로 운영해야지!
독서
작년과는 다르게 이번 년도에는 작년 대비 거의 500% 이상 독서를 했다.
[완독을 한 책 리스트]
- 나는 장사의 신이다.
- 마셔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 그림으로 이해하는 알고리즘
- 모두의 네트워크 기초
- 하얼빈
- 소년이 온다
- 일주일만 해보면 어떨까요?(보틀팩토리)
7개의 책을 읽었고, 2개의 독후감을 작성했다.
독후감을 작성한 이유는 '마셔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라는 책과 '그림으로 이해하는 알고리즘'의 책은 서평 신청을 해서 책을 받고 리뷰만 작성했다.
그래서 책을 읽고 내가 느낀 내용과 공부했던 것을 기록했더니, 길벗 출판사에서 우수 리뷰어로 선정이 되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0원을 받았다.
책 읽고 책 살 돈 벌었다.
이번 년도에는 여유가 조금 넘쳤었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지 않았나 싶었다.
내년에는 2024년보다 책을 더 많이 읽지는 않을 것 같다.
책은 여유로울 때 읽는거지 시간을 쪼개가면서 읽으면 집중보다는 그저 숙제가 되는 느낌이니 말이다.
그래도, 1권 이상은 읽을 것이다.
광고
이번 년도에 문의 메일 1통이 왔다.
API를 체험해 보고 해당 글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 달라는 것이었다.
해당 서비스의 이름은 바로빌이었는데, 전자세금계산서와 관련되 API를 써보고 글을 작성해달라는 것이었다.
IT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처음 받아 보는 광고다.
그렇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고 그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내가 했던 것처럼 썼다.
해당 서비스는 실질적으로 WMS와 연관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컸고, "나중에 정산 시스템까지 개발하게 된다면 이런 것도 사용해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감사합니다. 광고주님 ㅎㅎ
다이어트
이번 년도에 다이어트를 빡세게 했었다.
94kg에서 84키로까지 약 3 ~ 4개월 정도 먹을거 먹으면서 체중 감량을 했었는데 12월 부터는 다시 쪘다.
먹는게 왜이리 행복한지 모르겠다.
물론, 운동은 하면서 살쪘다.
운동을 하니 식욕이 돌아서 살이 무럭무럭 찌기 시작했고, 지금은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
근데, 식단을 2일 정도 하면 몸무게가 금방 또 줄어들고 무한 반복이라 2025년 1월 부터는 다시 식단을 하면서 체중 감량을 하려고 한다.
체중 감량을 하고 옷을 왕창 샀는데 옷 안맞으면 당첨되지 않은 복권 쪼가리가 되기에 말이다.
2025년 안에 80kg까지 체중 감량을 해야 겠다.
해외여행
2024년에는 다른 년도보다 여행을 많이 다녀왔다.
[다녀온 해외여행 리스트]
- 태국 방콕(2024년 5월)
- 일본 나고야(2024년 6월)
- 태국 치앙마이(2024년 7월)
- 일본 마쓰야마(2024년 10월)
한 번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여행 중독과 도피성 여행을 계속 다녔던 것 같다.
방콕과 나고야, 치앙마이는 가족여행과 친구와 같이 다녀왔는데, 마쓰야마는 혼자 여행을 다녀 왔다.
거의 도피성 여행이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 맛보고, 체험하는게 여행의 묘미이고 사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까지 여행 때 갔던 곳들을 블로그에 녹이지 못해서 아주 바쁘다.
블로그 글 쓰는게 왜이리 힘든건지 핳.
조만간 또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고 있다.
이사
이사를 했다.
원룸에서 투룸으로 성장을 했다.
6평에서 14평으로 넓어졌다.
근데, 아직도 이사한 집에서 정리를 마치지도 못했다.
회사에 셔틀타고 다니는게 너무 지친다.
원룸에서 행복함은 더 높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이제 컴퓨터방과 침실 방이 있는데 혼자 살기에는 너무 넓어서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
테이블도 사놨는데 아직도 테이블 설치도 안했다.
밥 먹을 때 바닥에 있는 전자레인지에 올려 넣고 바닥에 앉아서 먹는다.
1월이 가기 전에 정리를 꼭 하겠다.
맺음
2024년의 해는 매생이국 같았다.
처음에는 그저 뜨겁지 않아 보였는데, 먹고 나니 개뜨거웠다.
즉, 11월 전까지는 그렇게 바쁘지 않았는데, 12월부터는 너무나 바빴던 해였다.
물론, 지금도 바쁘기는 하다.
2025년에 해야 할 목표들을 설정하진 않았다.
목표는 여유가 있을 때 잡아야 현실적인 목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급한 건들을 먼저 해결하고 시간이 남을 때 목표 설정을 하려고 한다.
2024년 그래도 알차게 보냈다.
조금이나마 성장이 있었던 해였다.
2025년에는 2024년보다 더 나은 해가 되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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